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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업무 효율화를 고민하는 데이터 분석가 비즈니스 가능성을 발견하고 뾰족한 시각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데이터 속에서 발견한 단서로 큰 퍼포먼스를 일으키는 힘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열정에서 그 가치가 발현된다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다른 직군의 팀원들이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전달하는 소통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업무의 효율화와 최적화를 위해 늘 고민하는 데이터 분석가가 되고 싶습니다. 특히 업무 방식의 효율성을 높이는 일은, 여타 부차적인 단계에서 벗어나 빠른 시도와 실패, 그리고 다음 스텝으로 가는 것을 가능하게 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속하게 문제 상황 및 해결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E-mail. subinchoi..

About 2024.05.22

뻔뻔하게 써보는 2023년 회고록이랄까요 (feat. 도비는 자유예요)

아아... 오랜만입니다... 🗣️ 가장 최근에 업로드했던 글이 22년 7월이었던 것에 대하여 매우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지만 대학원생이라는 큰 리스크 앞에 블로그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조차 들지 못하였읍니다...(변경) 실은 저에게 2022년과 2023년은 논문을 쓰는 대학원생으로서 가장 중요한 해였습니다. 대학원 입학 전부터 데이터 분석가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문과 대학원에 온 이상 취업을 위한 공부와 연구자로서 하는 공부가 절대 같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공백이 있을 때마다 나름 코딩도 하고 강의도 들으면서 공부를 해보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계가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석사과정이라도 학부와 전혀 무관한 전공으로 입학한 저에게는 정말 하루하루가..

About 2024.01.07

2021년을 보내고, 2022년을 맞이하며 (햅삐뉴이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2021년이 지나가고 새로운 2022년의 날이 밝았습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사회는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벌써 올해의 하루가 지나갔지만 저는 아직 작년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2021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가 곧 끝날 것이라는 생각에 예전부터 승무원을 꿈 꾸고 있었던 저는 졸업이 가까워지자 방황을 했었고, 그 기간 동안 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어를 배우는 것이 좋아 영어영문학과에 들어왔고 스페인어중남미학과까지 전공을 했던 저로서 그 당시에 다른 꿈을 가지는 것은 4년 동안 공부한 학문을 외면해버리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4년 ..

About 2022.01.01